외교통상부는 지난 13일 2007년도 재외공관 경제ㆍ통상 활동 평가 결과, 주칭다오 총영사관 등 19개의 공관을 최우수공관으로, 임기택 주영국 공사참사관(국토해양부) 등 6명을 우수공관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공관으로 선정된 주칭다오 총영사관은 통상마찰이 발생했을 경우, 주재국 협의 실적이 132건이었던 것으로 조사돼 선정 대상이 된 공관 중 단연 최다 건수를 기록해 최우수 공관의 영예를 안았다. 또 주칭다오 총영사관은 현지 바이어 발굴, 우리업체 알선, 계약 성사 지원 및 개인 바이어 방한 지원 실적 역시 68건으로 최고 수준의 현지 진출기업 공헌도를 자랑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외에도 주홍콩 총영사관, 주밴쿠버 총영사관, 주프랑스 대사관, 주벨기에 대사관 겸 유럽연합대표부, 주호주 대사관,
한국 | 이현아 기자 | 2008-03-20 14:12
이민행정은 상반된 두 얼굴을 갖고 있다. 국익 우선과 범 인류주의, 자국 중심과 이민자 중심, 보호주의와 개방주의, 문화보존과 다문화 수용, 사회 통합과 흡수, 현실주의와 미래주의, 개발과 환경, 단속행정과 관계행정 등이다. 수민정책에는 우리나라와 같은 단일민족국가가 갖는 속인주의(혈통주의)와 미국, 호주, 캐나다 같이 이민국가가 실시하는 속지주의가 있다. 성격상 속인주의 국가가 더 배타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행정은 그런 배타성을 안 보이며, 비교적 너그럽게 대처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 이민행정을 위해선 먼저 정부 부처간, 중앙정부와 지자체, 정부와 시민간의 협조가 필요하다. 국제적으로는 지역 내 인구이동 파악, 송출국과 협조체제, 출입국공무원 연수와 파견이 필수다. 수민문제는 인도주의를 외
오피니언 | 한상대 | 2008-03-20 13:42
재외공관을 통해 수집된 세계 각국의 정책사례가 E-Book 형태로 발간됐다.외교통상부는 지난 17일 “재외공관을 통해서 세계 각국의 주요 정책사례를 수집해 경제성장, 투자유치, 금융산업, 과학기술, 사회노동, 지역경제 활성화 등 총 6개 분야 35개 정책의 자료집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외국의 성공한 정책의 수립배경, 내용, 성과와 함께 우리 경제에 대한 시사점을 담고 있으며, 홍콩, 프랑스 등 우수외국인력 도입을 위한 이민정책 및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사례는 현 정부의 이민정책 확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자료집에 따르면, 프랑스의 경우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한 외국인 학생, 연구원, 예술가, 근로자 등의 국외 인력이 용이하게 자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비자
한국 | 이현아 기자 | 2008-03-20 11:01
한국관광공사는 러시아에 한국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08 모스크바 국제 관광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방침이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50여개국 800여개 관광 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정병옥 지사장)는 '한국관광 홍보관'을 설치해 한국관광 영상물 상영, 홍보물 및 기념품 제공, 비즈니스 상담을 하게 된다. 지사 측은 한국 여행업체와 블라디보스톡 항공, 핀에어, 대한항공 등 항공사 및 여행업체들과 공동으로 한국관광 홍보 및 방한(한국여행) 상품 판촉활동도 전개한다. 지사는 나아가 오는 17일을 '한국의 날'로 정하고, 홍보관서 한국음식 시식과 전통식품을 전시하며,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장에서는 한국 전통무용, 북춤,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한
유럽 | 신성준 재외기자 | 2008-03-19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