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인 주도 '네일ㆍ스파쇼'
상태바
미 한인 주도 '네일ㆍ스파쇼'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8.03.26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김용선)가 주최하는 네일ㆍ스파쇼가 네일업계에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지난 23일 미국 뉴욕 플러싱 코리아빌리지에서 열린 '2008년 봄, 뉴욕 국제 네일ㆍ스파쇼'에 8천여명의 네일 종사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80여개의 업체들은 네일재료, 스킨케어, 패티큐어, 스파, 네일업소 전문가구 등 신제품 소개와 기술 홍보, 할인판매에 나섰다.
원적외선을 방출해 중금속 흡착 기능과 항균효과, 음이온을 발생해 피부에 미백ㆍ청정ㆍ보습 효과를 내는 소본 일라이트 팩, 한방에 아로마 테라피 기법을 더한 이탈리아산 에센스 오일, 유럽산 한방 약초로 만든 알렉스 코스매틱스, 수용성 스파 제품으로 유럽향 아로마 효과를 내는 스위트 그린 티 앤드 실버 머치 스파, 아로마 오일 제품인 아모라 테라피 에센셜 오일, 알프스의 자연 생수와 생약 추출물로 제조한 자연원료 전문화장품 밀라 드 오피즈, UV 젤의 장점을 살린 칼라 젤 등이 선보였다.
이날 뉴욕한인변호사협회와 청년학교는 네일업소에서 흔히 발생하는 법률문제와 노동법 세미나를 개최해 50여명의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용선 회장은 "이번 네일쇼는 업계가 겪고 있는 위기감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신기술 습득과 업소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