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옥타 권병하 신임회장, 김우재 신임 이사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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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옥타 권병하 신임회장, 김우재 신임 이사장 당선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0.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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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세계경제인 대회 경기도서 개최
사진 오른쪽부터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권병하 신임회장, 김우재 신임이사장이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월드옥타) 권병하 현 수석부회장이 제16대 월드옥타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경선끝에 당선된 김우재 신임이사장(오른쪽)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김재현 상임집행위원(왼쪽)에게 "앞으로 깍듯이 모시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둘째날인 26일 오전 열린 제15대 4차 이사회에서 권 수석부회장은 단독후보로 나서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오후 열린 총회에서 인준을 받았다.

이사장 선거에서는 인도네시아 김우재, 멕시코 김재현 상임집행위원이 후보로 나서 경합끝에 6표차이로 김우재 후보가 당선됐다.

 

김재현 상임집행위원(오른쪽)이 김우재 신임이사장(왼쪽)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악수를 청하고 있다.

 

상임이사들의 추천을 받은 감사 후보들. (왼쪽부터)이종구, 김성학, 박효은, 강병목, 김영기 상임이사 순
감사에는 영국 이종구 상임이사, 호주 김성학 상임이사가 선출돼 총회 인준을 받았다.

대구 제9차 세계한상대회에 이어 중소기업 해외진출의 디딤돌이 되는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수원시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세계해인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경기도,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1개국 113개 도시에서 온 700여명의 해외한인경제인과 국내 유관기관 외빈들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특히 이번 대회는 800여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경기도 중소기업박람회인 G-FAIR와 연계 개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내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개막식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동포경제인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며 경기도를 알리는 데 노력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두번째 날인 26일에는 OKTA 내부 행사로 제15대 4차 이사회와 정기총회, 제8대 국제위원회 회의, 차세대 간담회 등 행사가 펼쳐졌다.대회 마직막 날이자 하이라이트인 27일에는 본격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진다.

▲ 월드옥타 차세대무역스쿨 출신들이 27일 일산 킨텍스 309호실에서 '차세대 포럼'을 개최하고, 차세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G-Fair와 함께 열려 주최 측은 전년 대비 3.6배 이상 커진 중소기업 전시장 방문을 통한 현장 수출 상담을 통해 총 2.4억 규모를 웃도는 수출 상담 비즈니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외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개발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 인턴십 설명회, 국제통상전략연구원 포럼, 한인경제인 대상 경기도 투자유치를 위한 MOU 체결식과 투자환경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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