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세계경제인 대회 경기도서 개최


지난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둘째날인 26일 오전 열린 제15대 4차 이사회에서 권 수석부회장은 단독후보로 나서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오후 열린 총회에서 인준을 받았다.
이사장 선거에서는 인도네시아 김우재, 멕시코 김재현 상임집행위원이 후보로 나서 경합끝에 6표차이로 김우재 후보가 당선됐다.


대구 제9차 세계한상대회에 이어 중소기업 해외진출의 디딤돌이 되는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수원시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주최측은 “특히 이번 대회는 800여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경기도 중소기업박람회인 G-FAIR와 연계 개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내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개막식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동포경제인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며 경기도를 알리는 데 노력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두번째 날인 26일에는 OKTA 내부 행사로 제15대 4차 이사회와 정기총회, 제8대 국제위원회 회의, 차세대 간담회 등 행사가 펼쳐졌다.대회 마직막 날이자 하이라이트인 27일에는 본격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진다.

그 외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개발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 인턴십 설명회, 국제통상전략연구원 포럼, 한인경제인 대상 경기도 투자유치를 위한 MOU 체결식과 투자환경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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