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원빈을 런던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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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원빈을 런던에서 만나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0.11.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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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런던한국영화제 개막 김지운, 이정범, 임상수 감독 방문
출처: 영화 '아저씨' 공식홈페이지.

영화배우 원빈과 김지운, 장진, 임상수, 이정범, 안재훈 등 유명영화감독을 영국 런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원용기)이 주최하는 제5회 런던 한국영화제가 오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영화 ‘아저씨’와 ‘악마를 보았다’를 개막작으로 선정하고, 이례적으로 5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오프닝 갈라를 선보인다.

5일에는 ‘아저씨’ 상영과 이정범 감독과 대화의 시간을, 6일에는 ‘악마를 보았다’ 상영과 김지운 감독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8일과 9일에는 런던 아폴로 시네마에서 장진 감독 회고전을 갖고, 영화 ‘킬러들의 수다’, ‘굿모닝 프레지던트’, ‘아는여자’, ‘박수칠 때 떠나라’ 등을 상영한다. 장진 감독 역시 무대인사와 간단한 영화소개,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10일에는 하모니, 미장센 단편1, 방자전, 11일에는 Tony Rayns 토크, 미장센 단편2,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12일 의형제, 베스트셀러, 13일, 소중한 날의 꿈(안재훈 감독과 대화의 시간), 작은 연못, 애니메이션 단편, 14일 포화속으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상영한다.

클로징 갈라에는 영화 ‘하녀’를 상영, 임상수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자세한 사항은 런던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london.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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