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이제는 우리가 혼다의원을 도울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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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이제는 우리가 혼다의원을 도울 차례입니다!"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3.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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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한인회 17일 '혼다 후원의 밤' 열어 기금모금 동참호소

▲ 마이클 혼다 의원.
오렌지카운티한인회는 17일(현지시간)오후 4시 한인회관에서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 '후원의 밤'행사를 연다. 오렌지카운티한인회는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 지역 17연방 하원 지구 7선 하원의원인 Mike Honda 연방 하원의원은 우리 한인 동포들과 고국에 큰 업적을 안겨주신 분"이라며 "기금모금 후원행사에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혼다 연방하원의원 오렌지카운티 후원행사 준비위원회 일동 명의의 기금모금 호소문

일본인 2세 임에도 불구하고, 어찌보면 2차 대전때 단지 일본계라는 이유로 형무소에 수용되었던 개인적 과거사 때문에 더욱더 위안부 역사의 가해자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고 교과서에 명기해 역사를 바로세우라는 미국 연방하원 결의안을 상정하였으며, 일본과 친일본 로비의 갖은 방해공작을 무릅쓰고 2007년 7월 30일 미연방 하원 위안부 결의안 121 을 결국 통과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미국 정치 역사상 우리동포들과 고국에 이러한 값진 결과물을 안겨준 정치가는 일찍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매우 안타깝게도 친한파 정치인의 상징인 마이크 혼다 의원이 깊은 정치적 곤경에 빠져있습니다. 지난 2012년 변경된 칼리포니아주 선거법 개정으로 개방된 예비선거 제도로 인해 같은 민주당 내에서 강력한 도전자를 만나 민주당 안정 당선지인 17 지구의 하원자리를 잃을 수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산호제 지역에 위치한 실리콘 발리의 지지를 표방하는 젊은 후보가 단단한 자금 모금력을 가지고 도전장을 냈고 실지로 NY Times 기사에 의하면 2월 중순현재 거의 200만불의 선거자금을 모아 혼다 의원의 60여만불에 비해 3배에 달합니다. 지난번LA/OC 지역에서는 지난 1월 22일 윤석원 한미포럼대표를 위시한 여려분들이 한차례 모임을 갖고 $5만 8천여불 이상의 자금을 혼다의원 캠페인에 전달했으나 상대가 워낙 자금력이 강해 아직도 역부족 입니다.

혼다 의원에게 큰 위기이자 우리 한인사회도 가장 친한 정치인을 우리가 지켜내지못하면 그동안 차근차근 쌓아온 한인들의 정치력을 미국정치권의 시각으로 일거에 격하 당할수 있는 위기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친구를 지켜내지 못한다면 앞으로 미국의 정치권은 한인들의 주요사안들을 해결 해줘바야 결정적 순간에 큰도움이 않된다는 선입견을 가지게 될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합심하여 혼다의원을 이번 선거에서 지켜낸다면 우리 한인사회의 정치적 위상은 미국 정치권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오히려 일취월장의 계기가 되어줄것 입니다.

우리는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됐을때의 감격을 잊으면 안됩니다. 역사를 바로잡고 일제의 만행을 상기시키는 쾌거 였습니다. 우리 한인사회가 혼다의원과 손잡고 만들어낸 큰일 이었습니다.

이제는 우리에게 값진 결과를 안겨준 우리의 친구를 구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입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3월 17일 혼다 연방하원의원 오렌지 카운티 후원행사 준비위원회 일동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Korean American Federation of Orange County
9888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92844
Tel : 714-530-4810
Fax : 714-530-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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