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간호사의 성공스토리, '하얀 꿈은 아름다웠습니다'
파독간호사 출신으로 현재 함부르크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남 씨가 자신의 인생역정을 담은 자서전 『하얀 꿈은 아름다웠습니다』를 출간하고, 내달 7일 오후 5시 각당복지재단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씨는 "고향이 아닌 타향에서의 삶이 그리 쉽지는 않았지만, 그 속에서도 행복과 기쁨이 있었다"며 "이런 삶의 이야기들을 아주 편하게 글로 옮겨 보았다"고 말했다.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행사 참석차 모국을 찾은 이 씨는 지난해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ER)으로부터 '세계를 빛낸 한국예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