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박래일 한인회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권욱순 한인회장의 환영사와 김성곤의원의 격려사, 한명숙 전 대표의 축사와 김준평씨의 결의문 낭독과 동포들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이어졌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한 전 대표는 영주권자들이 호소하는 우편등록, 대리투표 등과 관련해 될 수 있으면 법을 개정하기위해 노력 중이며, 이번선거에는 힘들 것 같으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의원은 동부지역을 순회 후 도착해 지난해보다 2~3배정도 높은 등록률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재외선거와 관련해 동포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한 답변을 했다. 편리성과 공정성 중 논의를 거쳐 공정성에 무게를 두면서 편리성이 줄었지만 몇 가지 개선사항을 통해 편리성도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의원은 또 한국학교와 한글교육에 대한 의견도 내놓았다. 교육과 문화가 2~3세대에 제일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알았고, 교육과 문화에 정부가 지원해야 되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비례대표문제 등에 대해 답변한 후 다음 발대식을 준비하고 있는 시애틀로 떠났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