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한인회연합회, 유대강화 모임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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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한인회연합회, 유대강화 모임가져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1.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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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인근 6개 지역 15명 한인회장 참가

미국 테네시한인회연합회(회장 김릴리)는 지난달 23일 테네시 6개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 15명을 초청해 9대 연합회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김릴리 신임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는 동시에 이사장을 인준하고, 차후 연합회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6개 지역 참가자들은 모임에 참석해 “각 지역 한인회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 해 미 주류 사회에 한인회를 부각시키고, 연합회를 중심으로 주 정부를 상대로 한인회가 필요한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릴리 신임화장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임기 동안 연합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 신임회장은 “테네시 지역 한인들의 미 주류 선거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각종 운동을 벌여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정기 모임을 활성화 해 연합회 사업을 창출하고 6개 지역 한인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합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테네시연합회는 지난 85년 창립 이래, 테네시 주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한인 대표들이 주기적으로 주지사를 방문하는 등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 간의 교량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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