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접수 결과, 이번 미주 총련 회장 선거에는 재출마 할것으로 예상했던 김용만 현 미주 총연 회장이 지난 13일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미 중서부한인회연합 회장 석균쇠씨와 전 오레건 한인회장 김승리씨가 지난 13일과 11일 후보등록을 마치며,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미주 총련 선관위에 등록된 투표권 취득 전현직 한인회장은 총 784명으로. 과반수인 400표 이상의 득표자가 당선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석균쇠 후보 선거대책본부 측은 "앞으로 미중서부 한인연합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김용만 회장의 불출마에 따른 유동표와 각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에 대한 유세를 통해 전국적으로 500여 표 이상의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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