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총련 회장 선거 2파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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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총련 회장 선거 2파전 양상
  • 유진욱 재외기자
  • 승인 2007.04.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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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9일 휴스턴 쉐라턴 호텔에서 가질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16일 미주 총련 회장 후보 접수가 마감됐다.

후보 접수 결과, 이번 미주 총련 회장 선거에는 재출마 할것으로 예상했던 김용만 현 미주 총연 회장이 지난 13일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미 중서부한인회연합 회장 석균쇠씨와 전 오레건 한인회장 김승리씨가 지난 13일과 11일 후보등록을 마치며,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미주 총련 선관위에 등록된 투표권 취득 전현직 한인회장은 총 784명으로. 과반수인 400표 이상의 득표자가 당선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석균쇠 후보 선거대책본부 측은 "앞으로 미중서부 한인연합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김용만 회장의 불출마에 따른 유동표와 각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에 대한 유세를 통해 전국적으로 500여 표 이상의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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