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리랑카대사관 2019년 신년하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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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리랑카대사관 2019년 신년하례식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1.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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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홍규 한인회 고문 국민포장, 오성자 평통자문위원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여

▲ 곽홍규 스리랑카한인회 고문(왼쪽)과 오성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오른쪽)이 각각 국민포장과 의장 표창을 이헌 스리랑카 대사(가운데)에게 전달 받고 있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대사 이헌)은 1월 2일 오후 대사관저에서 2019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헌 주스리랑카대사는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대신 전한 뒤 “스리랑카의 교민사회가 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내실이 있는 만큼 현 시기 봉착한 경제적인 문제와 스리랑카의 복잡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도 교민 여러분들이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시리라 굳게 믿는다”라며 “기해년 새해에도 교민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은 1월 2일 오후 대사관저에서 2019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다음으로 이 대사는 곽홍규 전 스리랑카한인회장에게 정부포장을, 오성자 자문위원에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전달한 뒤 한글날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글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켈라니아대학교 한국어학과 김진량 교수의 수상을 교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스리랑카 현지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우호협력증진을 위해 노력한 한국국제협력단 스리랑카사무소 이동구 소장과 수출입은행 정성수 소장의 송별 인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이헌 대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국장현 참사관 및 스리랑카 민주평통자문위원들 기념사진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유관기관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시아협의회(회장 엄경호) 자문위원과 스리랑카한인회(회장 홍명옥) 회원, 재스리랑카한국경제인협의회(회장 정연국) 회원 등 동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식 순서 후 참석자들은 대사관 측이 정성스레 준비한 떡국 등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 새해인사와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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