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본지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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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본지 내방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4.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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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와 각국 한인체육회 역할 강조
▲ 왼쪽부터 권유현 명예회장, 윤만영 現 회장, 본지 이형모 대표, 안기종 뉴질랜드 대한체육회장, 조중연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부회장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재필리핀대한체육회장)을 비롯, 권유현 명예회장, 안기종 부회장(뉴질랜드대한체육회장), 조중연 재필리핀대한체육회 부회장 등 세계한인체육회 인사들이 3월 30일 본지를 내방해 이형모 대표와 환담을 나눴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정받은 18개국 재외한인체육회가 회원으로 참여해 구성되었고, 지난 2013년 양영연 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장이 초대 회장을 지냈다. 권유현 2대 회장에 이어, 지난해 가을 충청남도 전국체전 기간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윤만영 회장이 제3대 회장으로 선출돼 2018년까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윤 회장은 먼저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나이에 관계없이 교포 사회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인구가 100만 명에 달하고 체육 뿐만 아니라 문화, 청소년 교육 문제까지 포괄하는 것이 우리 단체다”라며 세계한인체육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세계 각국에서 체육 활동은 재외동포들과 현지인들의 교류 측면에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한 활약을 하고 있으며, 세계 한인체육회가 맡은 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회장이 4년째 이끌고 있는 필리핀 한인체육회는 2001년 대한체육회 해외지부로 등록한 뒤 올해로 15년째 전국체육대회에 개근하고 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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