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태권도연합, 7월11일'한국문화의 밤'행사 시범단 준비돌입
텍사스태권도연합(Texas Taekwondo United. 회장 최명섭)은 지난 7일 달라스 사무실에서 오는 7월11일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구장에서 열린 예정인 한국문화의 밤 태권도 시범 행사와 관련해 오후 6시부터 12시 자정까지 계속된 마라톤회의 끝에 텍사스 태권도연합 시범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시범단 총감독을 맡게된 이강일 관장은 "1991년 LA 다저스구장에서의 태권도 시범공연 경험으로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오는 14일에는 특별시범팀 오디션을 통해 결정하고, 한달 여 남은 연습기간에 최선의 준비을 다할 것"이라며 시범공연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와함께"한국인의 자존심 추신수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구단에서 세월호 참사로 실의에 빠져 있는 동포들과 조국에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 만큼 고국과, 동포들의 관심과 단합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텍사스 태권도연합 시범단은 다음과 같다.
- 단장-최 명섭 (TTU 회장)
- 총감독-이강일 관장(미국태권도전문학교 킬린)
- 연 출-양승규 교수(North Lake College),
- 기 획-이상조 사범(White Tiger TKD Sachse)
- 홍 보-최재영 사범 (Team TKD Frisco)
- 관 리-임충식 사범(Lim's Tiger TKD Coppell),
- 시범지도-방정환 사범(US White Tiger TKD Plano),엄기우 사범(Chung Ryong TKD),추난율 사범(전 올림픽챔피언),이상진 사범(White Tiger TKD Little E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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