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장관 윤병세)는 최근 아프리카, 중남미 등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황열, 말라리아에 감염된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해외 여행객은 감염병 예방 및 국내 유입 전파 차단을 위해 출국 전 필요한 예방접종을 확인한 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와함께 귀국시 고열, 설사, 구토 등 감기 유사증상과 같은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증상발현시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감염내과)에 즉시 방문하여 해외여행력을 말하고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알렸다.

외교부의 이같은 질병주의보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 : 말라리아 질병정보, 예방약 복용법, 국가별 말라리아 예방약 요구사항, 해외여행 전․중․후 주의사항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