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고교생 SBS'서바이벌 오디션'Top8'에 뽑혀
상태바
시애틀 한인고교생 SBS'서바이벌 오디션'Top8'에 뽑혀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3.10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드 비머고교 10학년 김군,1년 반 기타 독학,'천재 기타리스트'극찬

시애틀지역에사는 16살 한인 소년이SBS 서바이벌 오디션인 ‘K팝스타 시즌3’에서 최고 8명이 생방송으로 겨루는 ‘탑8’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주인공은 페더럴웨이에살고 있으며 현재 타드 비머고교 10학년생인 샘 김군(사진)이다.

 김군은 9일(한국시간)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 출전한 10개팀 참가자 가운데 한 명으로 출전했다. 김 군은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로 구성된100인의 심사위원단 앞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 10개 팀이 A조와 B조로 나눠 대결을 벌여 각 조의 상위3팀이 생방송 무대에 직행했다.
 
A조 경연에서는 권진아, 짜리몽땅, 알맹 등3개팀이, B조 경연에서는 한희준, 장한나, 배민아가 합격 통보를받고 바로 탑8에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버나드박과 샘 김이 탈락 위기에서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당당히 합격 소식을 전하며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영광을 안았다. 10개팀 가운데 남영주와 썸띵이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날 시청자 투표에서 42표를 얻은 버나드 박에 이어 31표를 얻어 탑8진출에 성공한 김군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쏟아져 나오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김군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생방송 무대에서 열연을 하게 된다.
 
김 군은 1년 반 정도 독학으로 기타를 배운 뒤 지난해 가을 LA 예선에서 한국행 티켓을 따내 '천재 기타리스트'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4개월째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며 탑8에 뽑혀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주에는 페더럴웨이에 있는 부모와 화상 통화를 하는 장면이 TV에 방영되기도 했다.
 
<기사출처 seattleNnews>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