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한인회 취임식 '화합ㆍ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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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한인회 취임식 '화합ㆍ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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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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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한인회 이희정 회장 취임에 홍윤선 회장 참석해 축하

▲ 페더럴웨이 한인회 5대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이 지난 25일 페더럴웨이 퍼브릭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이희정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출처=seattleN news)

올해 창립 5주년을 맞은 페더럴웨이 한인회의 5대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이 시애틀지역한인사회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지난 25일 페더럴웨이 퍼브릭 아카데미에서 열린 행사에는 200여 한인들이 참석해 ‘함께 하는 한인회’를 지향하겠다고 다짐한 이희정 회장과 김용규 이사장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그 동안 관계가 서먹했던 시애틀한인회에서도 홍윤선 회장과 서용환 직전 회장이 취임식에 직접 참석해 축하를 보내며 화합의 모습을 연출했다.

▲ 페더럴웨이 한인회의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희정 회장(사진 가운데)(사진출처= seattleN news)
이 회장과 김 이사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한인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일을 감당하는 것이 한인회의 창립 목적이며 이를 충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송영완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재미 동포들이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현지 사회와 상부상조하는 마음을 길러야 하며 이 회장과 김 이사장이 이를 위해 애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준배 서북미연합회 회장은 “오는3월22일 열리는 연합회 총회에서 페더럴웨이 한인회를 정식 회원으로 인정하는 문제를 놓고 표결을 벌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수잔 평통 시애틀협의회장도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민 1세대와 주류사회의 가교역할을 하고 미래 한인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페더럴웨이 한인회를 생각하면 항상 대견하고 흐뭇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인회는 취임식을 마친 뒤 설날 행사로 윷놀이 및 제기차기 게임을 벌이고 참석자들에게 떡국도 제공했다.

윷놀이 게임에서는 동열모 상록회 전 회장과 신광재 KAC이사장 및 김도산 전 타코마 한인회장이 한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 LG 55인치 TV를 부상으로 받았다.

우승팀은 이날 부상으로 받은 TV를 타코마 한인회에 기증하기로 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재포∙김지훈 부자팀에게는 쿠쿠 압력밥솥, 8강에 오른 나머지 6개 팀에는 H마트가 기증한 쌀 및 팔레스 스파가 후원한 스파 이용권 등의 상품이 돌아갔다.

제기차기 게임에서는 홍성민씨가 우승해 전자오븐을 부상으로 받았고, 조상호씨가 2등, 서대훈씨가 3위를 차지해 상품을 받았다.
 

<기사출처=seattle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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