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2013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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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2013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수료식
  • 박상석 기자
  • 승인 2013.06.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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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는 28일 11시 서만철 공주대학교 총장, 원성수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해 국립국제교육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2013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모국1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박창수)은 28일 오전 11시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한마루관 컨벤션홀에서 서만철 공주대학교 총장, 원성수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해 국립국제교육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모국1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 국립공주대학교총장상을 수상한 시라카와 에리나(사진 오른쪽) 양.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국립공주대학교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외국에서 9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마친 재외동포로서 공관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모국 이해와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익혀 한민족으로서의 소양을 갖추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독일, 벨라루스 등 세계 16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학생들로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1 교육생 총 17명이 수료했다. 이들 모국수학 교육과정생은 지난 4월 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 정규수업과 문화체험, 현장학습 등의 연수를 받았다.

▲ 국립국제교육원장상을 수상한 정미경(사진 오른쪽) 양.

이날 수료식에서는 아르헨티나에서 온 정미경(만24세) 학생이 모국수학기간 동안의 추억을 소감문으로 작성해 낭독했으며, 국립국제교육원장상, 국립공주대학교총장상 등의 상장수여가 있었다.

한편,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은 지구촌 730만 재외동포 및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보급,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한민족의 우수성과 자긍심으로 한국인의 혼을 일깨워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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