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차세대, 한웨이 소사이어티 공식 출범
상태바
오타와 차세대, 한웨이 소사이어티 공식 출범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6.03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인커뮤니티에 도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

지난달 23일 오후 179 George Street 2층 파티룸에서 연아 마틴(Yonah Martin) 상원의원, YGP(Young Generation Professional), 칼튼대학 한인학생회, 오타와대학 한인학생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웨이(Hanway Society, 회장 Leah Buchholz) 공식 출범식이 열렸다.

한웨이는 2010년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만든 ‘김치클럽’에서 시작됐다. 김치클럽은 오타와에서 직장을 가진 한국계 케네디언을 위한 모임으로 매달 정기 모임을 통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2012년에는 네크워킹 모임에서 오타와 한인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한웨이’(Hanway Society)라는 새로운 단체로 탈바꿈했다.

▲ 한웨이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한웨이 회원가입 장려 및 향후 사업계획 등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제공하는 자리로, Leah Buchholz 회장이 한웨이 출범을 공식 공표했다. 그는 환영사를 통해 “한-캐 수교 50주년과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한웨이가 출범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념행사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회원들에게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임원진(김지영·이은혜·홍주영·손지인·임신효) 소개 및 프로그램(Parliamentary· Mentorship 프로그램, Networking Events)을 안내하고,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건배사를 하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방캐 행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한웨이의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조희용)이 지원하고, 각종 게임을 통해 회원간 네트워크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웨이는 각종 프로그램 진행 및 지원, 멘토십과 네크워킹,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타와를 시작으로 캐나다 전역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