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지역 재외투표 첫날, 총선대비 3배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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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지역 재외투표 첫날, 총선대비 3배 투표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2.12.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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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지역 재외투표가 실리콘밸리에 있는 코트라 1층 회의실에서 (현지시간) 5일 아침 8시에 시작돼 오후 5시에 마감된 투표 첫날, 투표인수가 275명으로 지난 4월 총선 때 73명에 비해 3배가 넘는 투표인 수를 기록했다.

앞으로 10일까지 6일간 실시되는 이번 제18대 한국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에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4,585명의 등록선거인이 투표하게 된다.

이날 산마테오에서 모친과 아이들을 대동하고 투표에 참여한 윤재영, 성화정 부부는 투표소감으로 “주어진 참정권을 행사하는 것에 무척 기분이 좋다”며 “지난 총선 때보다 시스템이 진전된 면이 있지만, 투표소가 멀어 불편한 점은 여전히 아쉽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정승덕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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