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 소속 솔레닷 마르띠네스(Soledad Martinez) 기자는 12일 문화원을 방문해 이종률 문화원장과 인터뷰를 갖고, 아르헨티나는 물론 페루와 칠레 등 중남미 전역으로 K-POP이 확산된 계기와 K-POP 경연대회와 같은 행사 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
인터뷰에서, 이 문화원장은 K-POP 이외에도 한국의 음악과 영화 등 올해 진행될 한국 문화 이벤트와 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 강좌와 수요 영화 감상회도 소개했다.
마르띠네스 기자는 또 아르헨티나 현지의 K-POP 펜클럽 회장단 20여명을 만나, 그들이 K-POP을 좋아하는 이유와 그들이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이이기를 들었다.
슈퍼주니어 팬클럽 회장 후안 '빠블로(Juan Pablo)'는 "K-POP을 통해 한국의 다른 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아르헨티나에도 많은 K-POP 펜이 생기고, 슈퍼주니어, 2NE1 등 한국 아이돌 가수들이 아르헨티나에 왔으면 좋겠다"소망도 피력했다.
'뚜'는 마르띠네스 기자의 이번 인터뷰를 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며, 앞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비롯한 한국 종합 소개 특집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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