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재외동포 차세대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전라북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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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재외동포 차세대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전라북도서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7.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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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5일까지 전주대학서
제8기 월드 옥타 재외동포 차세대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간 전라북도 전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차세대무역스쿨위원회와 국제통상전략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모국방문교육은 지식경제부, 전라북도,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조선일보, SBS 등이 후원한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해외에서 출생하거나 성장하여 현지문화와 시장에 익숙한 재외동포 차세대를 대상으로 무역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킴으로서 차세대 무역인으로 육성.

또한 해외 차세대들에게 한국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상품 수출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을 추진 목적으로 한다.

참가대상은 옥타 지회 추천 차세대 무역인, 한국 및 현지 공관 추천 무역인, 한국상품 무역에 관심이 있는 동포 차세대 1.5~4세 무역인 등으로서 61개국 111개 지회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심사 후 100명이 참석하기로 결정됐다.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은 2003년부터 2010년도까지 국내와 해외의 25개 도시에서 각각 8년째 실시해왔다.

통계에 의하면 옥타 차세대무역스쿨은 61개국 111개 지회에서 개최, 2009년까지 재외동포 차세대무역스쿨 수료생이 6,995명이 된다고 한다.

이번 재외동포 차세대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 내용에는 국제무역 등의 무역실무 교육, 글로벌 시장동향 세미나, 조별 과제물 발표, 한민족 정체성 교육, 지자체 현장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무역스쿨 수료자 전원은 수료가 끝난 후 해외한인무역협회 준회원으로 가입이 되며, 차세대 경제인으로서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교육수료자는 현지에서 “현지동향 리포터”로 지정되어 옥타 웹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연대를, 한국 중소기업들을 위한 현지 통역, 카탈로그 번역, 바이어 연결, 현지 회사 설립 시 필요한 절차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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