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북레저복합단지 사업자인 리포인천개발㈜은 국내 건설사인 원영건업, 투자개발사인 '코암 인터내셔널' 등이 만든 회사 '재미동포컨스트럭션컴퍼니'가 운북레저복합단지 안 7만2600㎡에 재미동포 마을을 만들기로 함에 따라 16일 인천시청에서 이 회사에 ㎡당 140만~150여만원에 땅을 분양하겠다는 토지매매 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준비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쯤 리포인천개발과 토지매매 본계약을 맺은 뒤 재미동포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등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마을 준공은 2013년 말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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