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국현 화백은 “뉴욕한인회가 한인 작가 뿐만 아니라 여러 타인종 작가들의 작품까지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에 크게 감동받았다”며 “문화 예술의 도시 뉴욕에서 한인들의 문화적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용화 회장은 “앞으로 본국의 예술 작가들도 이곳에서 수준높은 전시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미국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석한, 이준호 자문은 “뉴욕한인회는 모든 예술작가들이 모이는 첼시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행사가 가능하다. 앞으로 수준높은 작품들이 전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국현 화백은 “뉴욕한인회처럼 공신력있는 단체가 예술문화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 나가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며 “본국과 폭넓은 예술문화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국현 서양화가의 정물 작품은 미술애호가들이 소장하고 싶어 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하나의 화면에 다양한 색채를 섞어 쓰면서도 안정감 있는 구도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가 화백은 한남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세종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충남 미술대전 특선과 대전 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외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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