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한인회는 지난 26일“총원 30명 중 20명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이사들이 오 대행 선임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시행한 결과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 회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2012년 6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회장으로 선임된 오 회장은 △노인에 중점을 둔 한인사회 도움제공 △한인회 정관 재정비를 통한 비영리단체(Charity)등록 △회원증원과 회원혜택 마련 모색 △웹사이트와 한인록 개선 및 한인회보 발행 △한인회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은 바 있다.
앞서 24일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오 대행은 “오는 4월 8일 단체장 친목모임이 있을 예정인데, 여기서 한인회 건립에 후원∙기부하는 단체장을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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