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상하이 엑스포를 계기로 추진돼온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현재 한국인 무비자 입국의 대가로 중국인 관광객 가운데 선진국 또는 한국 입국경험이 2∼3차례 있는 관광객, 공무·관용여권 소지자 등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중국측에 제의해 놓은 상태이다.
그러나 외교 소식통은 “무비자 입국 추진을 위한 물리적 준비절차 등을 감안할 때 5월 엑스포 때의 한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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