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국동포가 부르는 ‘청주아리랑’ 뿌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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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국동포가 부르는 ‘청주아리랑’ 뿌리 찾는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0.03.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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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재외동포]

충북 청주시가 1938년 일제에 의해 중국 지린성 투먼시 량수이진으로 강제 이주해 중국속 충청도 마을로 불리는 ‘정암촌’을 방문, 재중국동포들이 부르는 청주아리랑을 채록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최근 “청주지역 시조 모임인 내포제 시조 보존회와 청주지역 전래 민요집을 펴고 오는 11월까지 청주 민요의 뿌리를 찾을 것”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홍영 청주시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는 “민요 시디와 악보집 1,000부를 만들어 학교·도서관·문화원 등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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