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비버턴시에 1천여권 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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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비버턴시에 1천여권 도서 기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9.12.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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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에 대한 책보내기 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 천안시가 자매도시인 미국 오리건주 비버턴시에 한국 도서를 기증하며 책보내기 사업의 맥을 이었다.

천안시는 지난 21일 비버턴시에 한국 도서 1천260권을 보냈다고 밝혔다.

천안시 측은 지난 7월 천안시 방문단의 비버턴시 방문 당시 도서관에 한국어 서적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이번 도서기증사업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비버턴시 방문 이후 주요 기관 단체 및 시민사회의 협조를 구해 일반도서 377권, 아동도서 274권, 초·중·고 교과서 514권, 향토자료 95권 등을 모아 비버턴시 도서관으로 보냈다.

천안시와 비버턴시는 1989년 5월1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30여회에 걸친 민·관 문화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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