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서 ‘세계한인상공인 축제’ 열린다
상태바
멕시코 칸쿤서 ‘세계한인상공인 축제’ 열린다
  • 이현아 기자
  • 승인 2009.10.24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6~12일

세계한인상공인들의 축제 제 17차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가 멕시코 칸쿤과 쿠바 아바나에서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전세계 67개국 250여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인 사업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사업교류와 정보교환, 회원간의 단합을 목적으로 열리는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는 특히 중남미 지역의 한인상공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같은 한인경제인들의 만남에 국내단체들도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성황리에 지평선축제를 개최한 전북도 김제시는 최원식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서호주 지회장의 요청에 따라 11분 길이의 축제 홍보영상을 제공해 한인상공인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대회에는 이외에도 각종기업설명회와 무역상담은 물론 쿠바산업단지 시찰 및 명소 탐방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회원들간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육대회 등의 순서도 눈길을 끈다.

대회를 주최하는 김덕룡 이사장은 “올해는 750만 재외동포의 오랜 숙원이었던 ‘재외국민 참정권’이 미흡하게나마 실현됐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 조국인 대한민국에 투자하고 외환송금운동을 주도하며 ‘한민족 바이 코리아(BUY KOREA)’ 운동이 시작된 원년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