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재외동포교육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국내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속의 우리 전통문화와 재외동포교육’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경주시가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오전시간에 특강 및 연수를 참가하고 오후에 오전 강의와 연계된 역사 문화 유적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연 및 특강은 교사들의 자질향상, 정체성 함양 및 민족적 자부심부여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워크숍은 거주국에 돌아가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실제 활용이 될 수 있는 교수방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재단측은 이번 학술대회가 민족의 전통문화와 민족사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동포교육자들의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함양, 자질 제고와 한국어 교수 능력 향상, 동포교육자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교육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오재범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