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동포 한종엽씨의 작품 ‘미완의 완성’ | ||
지난 10월12일 메리나 시립 문화 센터에서 개막된 이 전시회는 아테네시와 주그리스 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LG전자 현지법인이 후원했다.
개막식에는 룰레 아테네 부시장과 정해문 주그리스 대사, 그리고 홍익대 미술대 이두식 학장 등 25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 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화가 5명(강경애 작가 외)의 작품도 포함되어 모두 60여점의 현대화들이 고대의 도시
아테네에서 전시되어 양국 문화 교류에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9월20일 열린 아테네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의 김기덕 감독이 특별상(골든아티나상)을 받았고 미개봉작 ‘활’이외에 10여편이 상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앞서 8월에는 동양인 최초로 정명훈 지휘자가 그리스 최고의 무대인 이로디오 원형 극장에서 공연을 가져 영화제 미술전과 함께 한류를 몰고 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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