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격, 23-29세 학사학위 소지자로 내년 초부터 1년간 해외파견
유엔자원봉사단(UNV, 독일 본 소재)은 오는 하반기 중으로 외교부 지원 하에 환경, 보건, 인권 등 분야에서 국내 청년봉사단 인력을 선발, 2015년 초부터 1년간 유엔기구의 사업 현장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국내 젊은이들의 해외봉사 경험 기회 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현재 UNV와 협력하여 ‘청년봉사단(Youth Volunteers)’ 파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UNV 청년봉사단’은 젊은층의 봉사기회 확대를 중시하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정책에 따라 UNV측이 지난해 새로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5명 내외의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UNV 청년봉사단 파견 프로그램은 만 23~29세의 학사 학위를 소지한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UNV 인사등록 홈페이지(ereta.unv.org/html/index.php)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마감 기한은 오는 15일까지이다.
외교부는 "UNV 청년봉사단 프로그램이 유엔 등 국제기구 활동에 관심있는 젊은 인재들이 직접 현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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