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시애틀협의회, 하반기 사업보고 및 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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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시애틀협의회, 하반기 사업보고 및 야유회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9.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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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 뉴캐슬 비치공원서, 오는 11월 청소년 컨퍼런스 계획도 밝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시애틀 협의회(회장 이수잔)는 지난달 30일 벨뷰(Bellevue)에 있는 뉴캐슬 비치 공원(Newcastle Beach Park)에서 70여 명의 자문위원과 초청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친목도모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수잔 협의회장은 "시애틀협의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유선)가 오늘 행사를 위해 많은 상품과 게임을 준비했다. 오늘 원래 소나기가 예보되었으나 다행히 좋은 날씨로 모임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 날씨도 반겨주는 만큼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하반기 사업보고에서 7월 23일 윤미량 통일부 통일교육원장 초청 강연회를 주최하고, 8월 16~18일까지 시애틀협의회 앵커리지지회 김동석 상임이사 초청 강연회에 참석했으며, 평통 시애틀협의회와 워싱턴주 생활상담소(소장 윤부원)가 합동으로 8월18~21일까지 2014청소년리더십캠프 행사를 김혜옥 시애틀부시장, 정상기 판사, 제임스서 청년사업가 등을 초청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시애틀협의회 차세대위원들과 자문위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 이수잔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
이수잔 회장은 "하반기 사업으로 오는 11월에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사회단체 지도급 인사 및 평통자문위원 등 300여명이 모이는 청소년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탈북자 강연 및 통일 전문가 강연을 통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5기 우수협의회로 표창을 받았듯이 16기에도 최우수협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애틀협의회의 행사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찬식 영사는 "어떠한 단체든지 위원들간의 친목과 단합이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며 "8월을 보내는 마지막 주일에 타 단체의 모범으로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는 이수잔 회장을 비롯한 평통 위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개최하는 야유회에 초청해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야유회 현장
정승필 대외협력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유선 행사 준비위원장의 환영사, 김동진 목사의 기도, 이수잔 회장의 인사 및 사업보고, 윤찬식 시애틀영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야유회에 참석한 평통위원들과 가족들은 정승필 분과위원장이 준비한 퀴즈대회와 김도산 부회장이 준비한 여러가지 게임 등을 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이유선 야유회 준비위원장은 "종데므론 부회장, 김도산 부회장, 신도형 분과위원장, 조승주 분과위 차장 등 준비위원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자문위원들 그리고 사진 촬영으로 수고한 박마화 위원 등에게 감사를 표하고, 여러가지로 미흡하지만 준비한 위원들의 성의를 생각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이날 이수잔 회장은 깜짝 이벤트를 통해 8월이 생일인 시애틀협의회 이준우 간사, 케이전 재무와 비회원인 이은숙씨 등 5명에게 스타벅스 선물권을 자비로 마련해 주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을 흐믓하게 하였으며, 생일케익과 함께 다같이 합창으로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애틀협의회 야유회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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