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매개로 통일운동을 추진하고자 하는 NGO, ‘액션포원코리아’(Action for One Korea, 대표 정연진)가 내달 5일 오후 7시부터 작가의집(House of Writers, Art hall / 2410 James M. Wood Blvd., Los Angeles, CA 90006)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그동안 온라인 활동을 통해 꾸준히 통일문화운동을 펼쳐온 정연진 대표에 따르면, ‘Action for One Korea’는 해외한인과 한국인들이 미래를 위해 꿈과 지혜, 용기를 모아 남과 북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시민운동이다.
또, 원코리아 운동은 △탈이념, 상생, 인간애를 기본으로하는 시민참여 운동△일상 생활·관심분야와 결부시킨 생활속의 통일운동 △역사, 문화 등 겨레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문화운동 △미래세대가 참여하는 미래지향적인 운동을 지향한다.
이날 창립식에는 Jayson Won 원미디어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미디어·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한 Peace Korea 글로벌 캠페인’이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그는 한국전쟁에 관한 세계최초의 3D 입체영화 ‘17 Days of Winter’의 총괄제작자이기도 하다.
이어 정연진 대표가 ‘신나고 재미있는 통일운동’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외에도 ‘다함께 통일 한반도에 꿈나무를 심어요’, ‘신나는 통일노래: 희망차고 쾌활한 노래를 다함께’ 등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 참가는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20불이다.(후원도 가능) 보다 자세한 문의는 원코리아(전화: 213-384-8442/213-923-0828, 이메일: onekorea-la@gmail.com)로 하면 된다.
[고영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