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경험과 인연 맺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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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경험과 인연 맺고 싶어요"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7.0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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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무역스쿨 모국방문 5일 시작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차세대무역스쿨 모국방문 연수가 7월 5일 막을 올렸다.

중국, 호주, 미국, 남아공 등 29개국 55개 도시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차세대 동포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24명의 국내 대학생들도 자리를 함께해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자리를 함께 한 국내외 동포 청년들은 성공한 CEO 강연을 들으며 무역인의 꿈을 키우는 한편, 여러개의 분임조를 이뤄 밤늦도록 무역실무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우연한 기회에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는 부산 동아대학교 이재현군(19세)은 “외무공무원의 꿈을 갖고 있기는 했지만 그 동안 부산을 벗어날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세계 여러 지역에서 온 우리 동포 청년들을 만난 후 시야가 확 트인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나다 밴쿠버 지회 차세대 회원으로 활동 중인 조준희씨(29세) 역시 “이렇게 많은 국가에서 온 한민족 청년들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 모일 수 있는 것만으로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중한 경험과 인연을 맺고 싶다”고 기대했다.

모국방문 교육과는 별도로 6월과 8월 사이 각 지회별 해외현지 교육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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