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경북 뉴욕투자사무소 통상관, 뉴욕한인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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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경북 뉴욕투자사무소 통상관, 뉴욕한인회 방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0.11.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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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하용화 뉴욕한인회 회장과 김준호 통상관이 악수하고 있다.

얼마전 새로 부임한 경상북도 뉴욕투자사무소 김준호 통상관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뉴욕한인회를 방문했다.

김 통상관은 “한국 지자체의 세계화 추세가 가속도가 붙으면서 경상북도에서 뉴욕투자사무소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뉴욕한인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하용화 회장은 “한인사회도 국제화의 흐름 속에서 본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경상북도와의 협력관계가 동포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김 통상관은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G20 정상회의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한국도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여러 지자체들도 해외로 진출할 기회를 찾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지자체 중 뉴욕에 상설공간을 갖춘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김 통상관의 말에 하 회장은 “현재 공시상태가 되어있는 한인회관 1층과 지하를 문화공간으로 꾸며 한국 지자체들도 전통문화 전시관이나 홍보관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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