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인회가 내년 초 브라질에서 열릴 예정인 KBS 전국노래자랑에 아르헨티나 한인사회도 동참하기로 하고, 참가자 선발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아르헨티나 이민 45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실시되는 이번 선발대회는 한인회가 주최하고 모임 소리가 주관한다. 선발은 한 차례의 예선을 거친 후 본선에서 실력을 겨뤄 최종 두 명에게 브라질행 왕복항공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르헨티나 예선은 오는 27일(토) 오후 2시 한인회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대상은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아르헨티나 본선은 오는 12월 18일(토) 오후 5시 한국학교 강당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대상과 금상 각 1명에게는 크리스털 트로피 및 부상과 함께 브라질 왕복항공권이 제공된다. 은상 1명, 동상 1명, 인기상 2명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