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3세인 알렉산드로 신(45. 한국명 신천산)씨가 지난달 31일 우크라이나 중동부 지역 자포르지 시에서 시장으로 당선됐다. 제3 야당 후보로 출마한 신씨는 이틀 전인 지난달 29일 치러진 선거에서 예상을 뒤엎고 11명의 후보 중 최다 득표를 얻어 당선된 것. 인구 150만의 자포르지시에서 신씨가 당선된 비결은 그가 수년전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전력공장의 책임자로 부임한 뒤 강도 높은 개혁을 통해 흑자 체제로 전환한 점을 유권자들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현지 동포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미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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