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오는 22일 경기도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과 중소제조업에 원활한 인력공급을, 미취업한 동포(H-2), 결혼이민자(F-2)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 등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중국어 통역과 함께 출입국 관련, 고용허가제 전용보험 등 국내 취업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상담, 지원해준다.
농축산업, 제조업체 사업주로서 구인신청 후 내국인 구인노력기간(14일)이 경과하면 우선적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하려는 동포(H-2비자 보유자)는 반드시 취업교육 수료증과 외국인등록증이나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취업교육팀(02-3271-94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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