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무원 사진전 한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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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무원 사진전 한국에서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5.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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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 시청과 용두산 공원에서 전시
부산과 중국 대련 두 도시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교류 사진전을 개최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배영길)의 주최로 진행하게 된 이번 전시회는 민간 국제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중국 대련인민대외우호협회 간 상호우호협의서(MOU) 체결을 기념해 개최하는 행사다.

사진전 개막식은 6월 9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1층 지하철도 통로에서 열리며, 대련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대련시 전 시장) 및 사진을 출품한 대련 공무원 작가들도 함께 참석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60점은 대련 공무원의 작품으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지하철 통로에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는 용두산 공원에서 전시한다.

작품내용은 대련의 풍경·인물·행사 등으로 다양하며, 공무원 아마추어 작가들이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찍은 작품들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대련시 사진전 참가 공무원 9명은 대련시 외사판공처, 감찰국, 기관공회 등 사진에 관심 있는 공무원들로 부산에 있는 동안 해운대해수욕장, 누리마루, 송정, 태종대, 용궁사 등 부산을 두루 다니며 사진을 찍은 후, 대련에서도 부산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중국 대련인민대외우호협회는 이번 공무원 사진전 교류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민간교류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10월에는 부산시 공무원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대련을 방문하여 부산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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