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국 심양에서 글로벌한상대회 열어...
코메디언 이용식 씨가 오는 6월 중국 심양에서 열리는 글로벌한상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권유현 심양한국인회 회장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황제현 중한친선협회 부회장, 양창영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10여 국내외 인사를 초청, 중국 글로벌한상대회를 국내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심양한국인회는 이날 심양 곡춘명 상무부시장 등 심양시정부 공무원들을 초청해 글로벌한상대회를 홍보하는 자리를 동시에 마련했다.
권유현 회장은 이날 “전세계 한상들이 참여하는 글로벌한상대회를 개최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초청사를 대신했다.
이에 곡춘명 부시장은 “올해 심양시가 마련한 행사 중 글로벌한상대회는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면서 “KBS열린 음악회를 개최한 심양한국인회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를 돌파하도록 큰 역할을 한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가 차질 없이 열리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한 기간 중 SK, KCC, 산업은행 등 국내 기업들과 연속 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곡 시장은 또 “한국 기업인들은 심양전체의 홍콩 다음으로 많은 14.9%의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면서 “심양한국인회와의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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