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베트남서 해외인턴사업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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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베트남서 해외인턴사업 격려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0.01.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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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베트남 호치민 시에 소재한 한인 기업 CEO 등 해외인턴사업 관련기업인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부산시는 “지난 9일 호치민 시 뉴월드 호텔에서 경성대학교 주관으로 ‘부산광역시해외인턴취업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한 호치민 시 소재 주요기업인 격려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영상으로 제작된 부산시장의 격려사를 통해 해외인턴사업 관련기업인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동영상 인사말을 통해 “멀리 호치민 시에서 조국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부산의 젊은이들을 현지에서 많이 채용해 주신데 대해 거듭 감사드린다”고 해외인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했다.

허 시장은 또한 “앞으로도 부산의 젊은이들이 세계를 향해 더 큰 꿈과 능력을 펼쳐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성 경성대학교 총장 등 12명을 비롯해 현지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화승비나 이종석 사장, 성현비나 이영만 회장, 포스코 박시성 법인장, 태광비나 정주경 사장, 홍익비나 손수영 사장, LG전자 이재성 법인장, 대한통운 공태영 법인장 등 현지 기업인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간담회는 경성대학교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부산시장 축사,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축사 등이 동영상으로 방송됐다. 또한 베트남 한인 상공인 연합회가 축사를 전한 데 이어 성현비나 이영만 회장이 나서 ‘CEO 대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후반부에는 감사장 및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와 함께 베트남 전통 음악공연 및 만찬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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