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 높아가는 종로에서는 '차없는 날' 행사가 지난 10일 진행됐다. 서울시는 당일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 동대문부터 광화문 사거리까지 시내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을 통제한 것.
이틀 뒤인 12일 봄, 가을이면 직장인과 일반인들을 위해 평일 점심시간인 낮 12시 20분부터 30분 동안 야외예술공연을 펼치는 세종문화회관의 '2007 가을 뜨락축제'가 첫 무대를 열었다.
축제는 이날을 시작으로 서울시무용단, 서울시뮤지컬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등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을 비롯 비보이팀과 발레단, 퍼포먼스팀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단이 평일 정오에 축제를 연이어 진행한다.
이 무료공연은 어느새 광화문의 새로운 명물로 여겨질 정도로 인기리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울의 가을축제 감상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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