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석 박사, ‘캐나다 통계청과 센서스’ 주제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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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석 박사, ‘캐나다 통계청과 센서스’ 주제로 강의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5.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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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대사관, ‘캐나다 바로알기 브라운백 세미나’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지난 15일 ‘캐나다 통계청과 센서스’를 주제로 지난 30년간 캐나다 통계청에서 근무한 신용석 박사를 초청해 제 7차 ‘캐나다 바로알기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했다.

▲ '캐나다 통계청과 센서스'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는 신용석 박사.

신용석 박사는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 후 캐나다 통계청에서 1982부터 2012년까지 근무했으며 오타와 한인회장 및 한글학교 교장, 민주평통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오타와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신 박사는 캐나다 통계청 조직과 업무내용을 소개하고, 통계결과가 정부기관의 정책결정의 기초자료로 연방선거구 획정이나 지방정부 이전 예산 규모 결정, 저소득층 보조금 지급 등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어, 조사방법(대상)에 대해 지방정부에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박사는 센서스(Census)와 전국 가구 현황 조사(National Household Survey)의 시행방법 및 조사내용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캐나다 통계청 자료 활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이날 신 박사의 ‘캐나다 바로알기 브라운백 세미나’는 복합문화(Multiculturalism)와 다민족 국가로서 캐나다 내 한인사회 규모와 변화과정을 여타 민족사회와의 비교해 대략적으로 추정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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