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국 잘 이끌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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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국 잘 이끌어 주세요”
  • 홍알벗 재외기자
  • 승인 2013.02.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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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대통령 취임 축하행사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워싱턴DC 수도권지역 한인동포들이 한데 모여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가 마련한 박근혜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조동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회장 린다한)는 지난 24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한인연합회 회관에서 ‘제18대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각 단체장들이 나와 축사와 박 당선인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한국 연예인들의 당선 축하 인사 동영상도 상영됐다.

▲ 이문형 수석부회장이 해외동포 이중국적 허용 등의 요구사항이 담긴 메세지를 낭독하고 있다.

조동렬 연합회 이사장은 “박근혜 당선인이 했던 국민과의 약속이 현실로 다가오길 기대한다”며 “조국의 발전과 함께 분단의 아픔도 하루 빨리 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문형 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새 정부에게 원하는 워싱턴 한인들의 메시지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해외동포의 이중국적을 허용하고, 청와대 해외동포비서관을 신설할 것과 미국의 수도 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재외동포 지원예산 증액, 그리고 북한의 무력도발과 핵개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정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워싱턴=홍알벗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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