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주년을 맞이하는 코윈 스페인(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스페인지역본부, KOWIN SPAIN, 지역담당관 이승미)가 오는 11월 8~10일 사흘간 Richard Schirrmann 유스호스텔에서 '차세대 여성지도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2012 재스페인 차세대한인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코윈 스페인은 "차세대 한인여성의 정체성과 글로벌시민의식 함양, 차세대여성인적자원 발굴, 지도자로서의 잠재력 개발을 위해 차세대 지도자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꿈과 비전을 지니고 더 밝은 미래를 꿈꾸는 차세대 한인여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윈 스페인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 멘토링세션 등을 중심으로 한국어와 스페인어를 혼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스페인 거주 만 16세 이상의 차세대 한인여성(다문화가정 차세대 포함)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29일까지 코윈 스페인 본부로 이메일(kowinspain@gmail.com) 또는 팩스(91-501-4851)로 접수해야 한다.
관련문의는 코윈 스페인지역 본부(kowinspain@gmail.com, TEL: +34-91-433-6875, FAX: +34-91-501-4851)로 하면 된다.
한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는 세계화시대를 맞아 전 세계 한인여성의 인적자원을 개발·활용하고, 국내·외 여성과 연대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01년 대한민국 여성부 출범을 계기로 형성된 한민족여성의 글로벌 네트워크이며, 세계 20개 지역에 연계망이 구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