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비자 없이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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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비자 없이도 갈 수 있다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9.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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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우루과이 일반여권 사증면제 협정 서명식 개최

앞으로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우루과이에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외교통상부는 4일 안호영 제1차관과 주한우루과이대사관 플로리오 레그나니(Florio Legnani)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우루과이 일반여권 사증면제 협정’ 서명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유효한 일반여권을 소지한 양국 국민이 영리 또는 유급활동을 목적으로 체류하지 않는 한 상대국 영역에 사증 없이 입국해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앞으로 양국이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를 각기 완료하고 상호 통보한 날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 간의 상호방문 및 인적교류 증진을 위한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와 사증면제협정이 발효된 나라는 총 96개국으로 우루과이는 97번째 국가가 된다. 우리국민의 우루과이 입국현황을 보면 2006년 122명, 2007 199명, 2008년 188명, 2010년 20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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