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 제11회 애국선열합동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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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 제11회 애국선열합동추모식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9.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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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애국선열후손대상, 서동성 변호사

제 11회 애국선열합동추모식이 지난달 29일 오후 제이제이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 로즈데일 공원묘지에 참석한 한인학생들과 추모인사들이 애국지사들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제공=미주한인재단]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장 박상원)이 주최하고, LA지회(회장 빈센트 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주에 이주해온 한인 이민 선조들의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정신을 이어받자는 차원에서 유·무명의 한인 애국선열을 추모하며 매년 열리고 있다. 

추모식에 이어 한인 이민선조들과 애국지사을 모신 로즈데일(Angelus-Rosedale) 공원묘지를 참배하고, 차세대 한인학생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헌기하며 묘비석에 새겨진 애국지사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 사진 왼쪽부터 박상원 전국총회장, 정시우 상임고문, 서동성 변호사, 빈센트 김 LA회장.[사진제공=미주한인재단]

로즈데일 공원묘지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최초로 소수민족을 매장할 수 있게 허락된 공원묘지로 한인 이민선조들이 많이 안장된 곳이다.

2010년부터 수여해 온 제3회 애국선열후손대상에 독립협회와 독립문으로 잘 알려진 미주한인 애국지사 서재필 박사의 종증손자 서동성 변호사가 수상했다. 서 변호사는 한인변호사 협회를 창립하고 애국지사 후손으로 한인을 위해 봉사로 헌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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