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한인회, 한인회관 조직위 임원 32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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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한인회, 한인회관 조직위 임원 32명 발표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9.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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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조직위원회 임원 발대식… 위촉장 및 임명장 전달

오클랜드한인회(회장 홍영표)는 지난 1일 오후, 타카푸나에 소재한 모 레스토랑에서 한인(문화)회관 조직위원회 임원 발대식을 갖고, 임원 32명에게 위촉장 및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총 32명의 임원 중 박일호 총영사(명예고문)를 비롯한 고문들과, 이형수·홍영표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임원 20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및 임명장 전달식에서 홍영표 한인회장이 교민을 대표해 이형수 공동위원장, 총영사를 비롯한 고문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이형수 공동위원장이 김성혁 본부장, 오경택 상임위원장, 한일수 자문위원장, 강영화 부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어 김성혁 본부장이 장윤재 섭외팀장을 비롯 각 팀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고, 이형수, 홍영표 공동위원장의 발대식사, 박일호 총영사의 축사, 참석한 모든 임원들의 발대식에 즈음한 임원 취임사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모든 임원들은 한인(문화)회관 건립 성공의 결의와 단합을 다지는 축배와 함께 교민 사회가 모두 참여하는데 전력투구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진행된 토의에서는 △한인회관 영어명칭을 'Auckland Korean Community Centre'로, 한국어 명칭은 '한인(문화)회관'으로 함 △한인(문화)회관 건립조직위원회는 기본적으로 한인(문화)회관이 완공되면 해체 △건립조직위원회는 매달 1회 모임 가짐 △모임에 따르는 비용은 참석자들이 각자 해결하고 기금에서 지출하지 않기로 함 등을 결의했다.

향후 한인(문화)회관 건립조직위원회 모금 주요 일정(안)으로는 △10월 30일, 한인회관 건립조직위원회 전체명단(약 200명) 및 약정액 발표 △내년 1월 10일, 한인회관 건립조직위원회 전체위원 납부액 발표(예상금액 30만~40만불) △1월 10일, 전체교민 모금시작 △4월 3일, 전체 모금 명단 및 모금 액수 발표 △4월 중 한인회관 부지 또는 건물 매입 완료 △5월 31일, 12대 오클랜드 한인회 및 신임회장에게 한인회관 구입 계약서 및 등기부 등본 일체 양도 등이다.

한편, 오클랜드한인회는 지난 5월 21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제7차 한인 대의원 총회를 갖고, 올해 완료된 사업과 남은 사업들을 점검하며 숙원사업인 한인회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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