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가 지난 10일 메릴랜드 엘리컷시티에서 제32대 임원회의를 열고 2012년도 삼업계획을 확정하고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인회는 우선 다음달 22일 메릴랜드 파사데나 소재 콤파스 초인트 골프 코스에서 한인회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메릴랜드한인회의 가장 큰 행사인 2012년 코리안 페스티벌은 오는 9월 8일(토) 개최하기로 했다.

페스티벌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날 임원회의에서 메릴랜드한인회의 미셸 김 부회장을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장두석 회장은 "한인들 모두가 정을 통해 함께 하는 한인회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특히 한인회가 마련하는 행사를 통해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오는 18일 메릴랜드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32대 한인회 출범 후 첫 이사회를 개최한다.

홍진우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