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3.1절 기념 퍼레이드
상태바
미국서 3.1절 기념 퍼레이드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2.03.05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가주 다뉴바 시에서

주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총영사 이정관)에서는 오는 3월3일 중가주 다뉴바시에서 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회장:차만재)와 함께1920년 3.1절 일주년 기념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국가보훈처의 지원 하에 이루어지는 행사로서 지난 1920년 다뉴바 시에서 펼쳤던 3.1절 92주년 기념 퍼레이드를 재현(왕복 0.8마일)하는 것으로 메인 스트리트를 행진하게 된다. 이날 퍼레이드는 오후2시를 시작으로 4시30분까지 열리며 오후 5시부터 7시 까지 만찬을 하게 된다.

이날 만찬장에는 마주한인재단,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장 민주평통회장, 흥사단, 대한인국민회장 등의 인사말 시간과 지역 주류사회인들의 축하 인사말과 당시의 실화를 듣게 된다.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에서는 92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가 우리 이민선조의 업적을 기리는 계기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가급적 많은 동포 분들이 참석하길 바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산호세지역에서는 대한민국 국가유공자회 북가주지회(회장 유재정)회원과 산타클라라한미노인봉사회(회장 박창희)회원 등이 참석하고, 미국 내 공립학교 내에 한국어반 개설에 앞장서고 있는 한사모(한국사랑모임)의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총영사관에서는 행사 참가자 편의를 위해 3대의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