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인야구동호회 14일간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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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인야구동호회 14일간 뜨거웠다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0.11.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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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장배 대회 4개팀 풀리그 접전

재위해한국인회(회장 이학동)가 주최하고 위해야구연합회(회장 이종민)가 주관한 2010 위해한인상공회장배 야구대회가 지난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풀 리그전을 치른 결과 스피리츠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회는 “지난 10일 위해시 성산체육장 야구장에서 위해 지역 2개 야구 동호회 회장단과 연합회 이종민 회장, 위해한국인회 이학동 회장 및 야구 동호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및 개막전을 치렀다”고 소개했다.

총 14일에 걸친 리그전을 통해 위해 지역에서 활동중인 사회인 야구동호회 고구려, 스피리츠, 팬더스, 해신 등 4개팀이 총출전해 접전을 벌였다. 24일까지 펼쳐진 리그전에서 최종 우승의 영광을 가져간 팀은 스피리츠팀이었으며 MVP의 영광 역시 스피리츠팀 소속 김병연 선수가 차지했다.

한국인회는 “우승팀인 스피리츠 선수단과 MVP 김병연 선수에게 11월 13일 해열건국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0 위해한인상공회장배 체육대회 종합시상식에서 메달과 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